[더퍼블릭=김미희 기자]대장동 민간 업자인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사진) 변호사가 23일 열린 재판에서 “위례신도시 개발을 통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선거자금을 조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남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 심리로 열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은 생각을 말했다. 대장동 민간 업자 남씨가 이 대표 재판에 나온 것은 처음이다.남씨는 이날 대장동·위례 사업을 준비하면서 유동규 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검찰이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씨가 지난 2021년 9월 15일 신학림(전 언론노조 위원장)씨와 인터뷰 직후 ‘대장동 의혹의 물길을 국민의힘 쪽으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 수사를 위해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을 꾸려서 수사를 시작했다.이러한 가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른바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 씨가 검찰에 “천화동인 1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 몫”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15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최근 조우형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김만배 씨로부터 천화동인 1호는 이재명 대표 측 몫이라고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화천대유 자회사 중 하나인 천화동인 1호는 대장동 개발 수익의 1208억 원을 배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조우형 씨는 “2021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해 대선 당시 ‘허위 보도 의혹’에 대해 수사하는 가운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김만배 대주주가 2021년 9월 15일 당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인터뷰를 한 당일에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에게 해당 인터뷰에 대해 설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5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1부장)은 대장동 관계자에게서 “김만배씨가 2021년 9월 15일 당시 미국에 있던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와 6차례 통화했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한다.이날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 대선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와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녔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24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최근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만배 씨가 2021년 10월 미국에 체류 중인 남 변호사에게 전화해 ‘내가 이재명 후보 캠프와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캠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캠프의 대장동 의혹 해명 과정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김만배씨가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최근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의 측근 이모씨와 정민용 변호사 등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했다.그러면서 검찰은 이들에게서 “해당 문건의 작성 시점과 비슷한 시기에 김만배씨의 지시로 ‘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비리 의혹을 수사하던 문재인 정권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사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에게 ‘불구속 선처’를 약속했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31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21년 10월 당시 남욱 변호사가 미국서 귀국하기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수사팀으로부터 불구속 선처를 약속받았다고 윤석열 검찰에 진술했다고 한다.앞서 2022년 11월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재판장 이준철) 심리로 열린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뇌물 수수 혐의 재판에서도 남욱 변호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나온 여러 보도 전반으로 수사의 범주를 확대하고 동일한 배후가 작용한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 19일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대장동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의 ‘그분’ 인터뷰에 대해 “2021년 9월 15일 김만배(화천대유 대표)씨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을 통해 한 인터뷰 내용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대장동 의혹이 2021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1호 지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 몫이라는 걸 숨기기 위해 대장동 일당에게 거짓말을 종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19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2021년 9월 미국에 체류할 때 김만배 씨가 두 차례나 전화해 ‘천화동인 1호와 관련, 2015년 들었던 대로 이재명 대표 측 지분이라고 하지 말고 일부는 네 몫이라고 해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당시 김만배 씨는 남욱 변호
[더퍼블릭=최얼 기자]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이 11일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2021년 9월 15일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씨와 만나 ‘허위 인터뷰’를 한 이후 김만배 씨를 한 차례 더 만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인터뷰 전에 김만배 씨를 만난 정황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선 “검찰의 조작 시도”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두 사람이 인터뷰 6개월 전 부터 서로 소통했던 정황을 이미 파악한 것으로 알려지는 상황.신학림 씨는 11일 오전 압수물에 대한 디지
[더퍼블릭=최얼 기자] 이른바 ‘친(親)문재인 정권’ 성향으로 알려진 대장동 수사 지휘 라인들이 지난 2021년 말 ‘윤석열 수사 무마’ 의혹이 허위라는 것을 파악하고도 방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씨에게 커피를 타 주고 수사를 덮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보도 돼 논란이 일었다.관련 뉴스는 지난 JTBC가 2022년 2월 21일과 28일 두 차례 보도했다. 당시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조우형씨에게 커피를 타 주고 대장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선공작’ 사례가 하나 더 늘어난 모양새다. 2002년 대선에서 김대업 병역 비리 조작 사건, 2017년 대선에선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공모 또는 주도했던 민주당이 2022년 대선에선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민노총 언론노조위원장 간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란 취지의 허위 인터뷰에 편승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을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로 바꿔치기 한 선거공작의 행태가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김만배 씨는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6호 실소유주인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민노총 언론노조위원장 간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란 취지의 허위 인터뷰 사건과 관련,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8일 “김만배-신학림의 조작 인터뷰로 시작된 대선공작 게이트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 다수가 조직적으로 가담했다”고 밝혔다.장예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와 같이 주장하며 “민주당은 국회의원이 가진 입법권을 무기로 ‘대선공작 면죄부’ 법안을 발의해 가짜뉴스로 대선판을 뒤흔들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장 최고위원은 “202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뉴스타파가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괸리(화천대유) 대주주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이 나눈 대화 음성파일을 전면 공개했다. 이 파일은 2021년 9월 15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카페에서 신학림이 김만배를 만나 신학림의 휴대전화로 녹음한 것으로 분량은 총 72분이다.뉴스타파는 이 같은 음성파일 전체 공개를 두고 “뉴스타파가 음성파일 공개를 결정한 건, '김만배-신학림 대화내용은 기획인터뷰'라는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등 여권의 주장이 비정상적인 정치 공세로 치닫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대장동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 대선 국면에서 ‘윤석열 커피’ 가짜 뉴스를 만들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이자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 등은 “(’윤석열 수사 무마’는)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기사에 한 줄도 안 나온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진다.해당 뉴스는 윤석열 대통령이 2011년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하면서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 사건을 덮어줬다는 것인데 이 역시 만들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
[더퍼블릭=최얼 기자]검찰이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씨가 대선을 앞두고 2021년 9월 불거진 ‘대장동 의혹’의 방향을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로 돌리기 위해 이른바 ‘가짜 뉴스’를 만들어 냈다는 관련자 진술정황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대선직전 민주당 진영에서 제기됐던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주임 검사였던 윤 후보가 당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를 만나 커피를 타 주고 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21일 검찰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1일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대장동 일당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100억원 상당의 8층 상가 건물을 받기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박 전 특검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올해 3월30일 박 전 특검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검찰 재수사가 본격화한 지 5개월만이다.24일 조선비즈는 법조계를 인용,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대장동 사업 초기에 관여했던 정재창 씨가 천화동인 5호의 실소유주이자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영학 회계사를 협박해 수십억 원을 받아 챙겨 공갈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도 피의자로 함께 입건돼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에 협박 피해자로 알려졌던 김씨가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정씨의 공범으로 밝혀진 셈이다. 13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최근 경찰이 검찰에 송치한 정씨의 공갈 혐의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를 반대한다며 벌이고 있는 온라인 서명운동은 엉터리나 다름이 없다. 실명 인증 절차가 없으니 가짜 이름으로 서명해도 ‘서명 완료’라고 화면에 뜬다. 한 사람이 같은 이름으로 중복해서 서명하거나 여러 개의 거짓 이름으로 반복해 서명해도 마찬가지다. ‘서울시 수정구’ 같은 존재하지 않는 주소를 입력해도 서명이 된다. 그러고서도 벌써 41만명 이상이 서명했다고 버젓이 자랑하고 있으니 황당한 일이다.”2023년 6월 16일자 사설의 한 대목이다. 해당 사설의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21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 제기를 위해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주 조우형 씨와 이른바 ‘윤석열 커피’에 대해 말맞추기를 시도한 정황을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커피’는 지난 2011년 김씨가 박영수 당시 변호사를 통해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던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을 상대로 ‘대장동 대출 브로커’로 알려진 조씨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다는 주장의 근간이 되는 이야기다. 조씨가 조사를 받으러 갔는데 윤석열 중수2과장이 커